H O M E
미국 대사관 | | | 공공기관 | 한인단체 | 한인업체 | 주재상사 | 광고이용안내 | 로그인/회원가입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미국 한인 / 현지 인터뷰
유럽,한국,국제 사회 인터뷰
독자 / 특별기고
미국 한인/현지 취재뉴스
유럽 한인/현지 취재 뉴스
단독특집
엣세이/여행/장편소설
공공기관 공지사항
유럽 생활정보
유럽 이민정보
유럽 여행정보
유럽 교육정보
유럽 문화 및 생활
공공기관 공지사항
미국 생활정보
미국 이민정보
미국 여행정보
미국 교육정보
미국 문화 및 생활
미국 살면서 한마디
유학생 광장
자유게시판(참여마당)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트럼프 대통령 국경비상사태 선포

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서 행정명령 쏟아내

강력하고 부강한 미국 우선주의 최우선 정책

미국까지 날아가 호텔서 트럼프 취임식 본 홍준표 “너무 추워” | 위키트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낮 12시 워싱턴 D.C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서하고 있다. REUTERS/Febrizio Bensch/Pool 

“친애하는 내외 귀빈과 미국 국민 여러분, 미국의 황금시대가 지금부터 개막됩니다.”

1월 20일 낮 12시부터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중앙홀(캐피털 로툰다)에서 열린 제 47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생중계 된 가운데  취임연설의 포문을 이같이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불법이민자 색출과 추방을 골자로 한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 선포를 비롯한 수입 관세 폭탄 등 미국 우선주의를 위해 강력한 행정명령을 쏟아내며 지난 바이든 정권때 펼쳐진 실정을 철저하게 되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파 때문에 실내에서 거행한 이날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는 밴스 부통령과 존슨 하원의장, 튠 상원의원, 로버츠 대법원장, 미국 연방 대법원 판사, 클린턴 전 대통령, 부시 전 대통령, 오바마 전 대통령, 바이든 전 대통령, 해리스 전 부통령 등 전직 정치인과 기부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17년 백악관에 입성한 후 8년 만에 집권 2기를 맞이한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대선에서 당시 집권당이던 민주당의 해리스 부통령과의 대결에서 초 박빙일 것이라던 예상을 뒤집고 당선돼 이날 취임선서와 함께 4년 임기의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역대 어느 정권보다 위대하고 부강한 미국 건설을 기치로 집권 구상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사를 정리했다.

 

오늘은 미국 국민 해방의 날

지금부터 미국의 쇠퇴는 끝날 것이다. 우리의 자유와 국가의 영광스러운 운명은 더 이상 거부당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즉시 미국 정부의 청렴성과 역량, 충성심을 회복할 것이다. 

지난 8년 동안 저는 250년 역사상 그 어떤 대통령 보다 더 많은 시련과 도전을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 공화국을 되찾기 위한 여정은 쉽지 않았다.

내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유는 끔찍한 배신을 완전히 되돌리고, 지금까지 일어난 수많은 배신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국민들에게 그들의 믿음과 부와 민주주의, 그리고 자유를 되돌려주기 위해서다.

우리의 대의를 멈추고자 하는 사람들은 저의 자유를 빼앗으려 했고, 실제로 저의 목숨까지 빼앗으려 했다. 불과 몇 달 전, 펜실베이니아 유세 현장에서 암살자의 총알이 날아와 나의 귀를 뚫고 지나갔었다.  

그러나 그때 느꼈던 것과 지금 더욱 확신하는 것은, 나의 목숨이 구원을 받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저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구원을 받았다. 감사하고 정말 감사하다.

그래서 미국 애국자들의 관리 하에 있는 우리는 매일 위엄과 힘과 강인함으로 모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인종, 종교, 피부색, 신념을 가진 국민들에게 희망, 번영, 안전, 평화를 되찾기 위해 목적과 속도를 가지고 움직일 것이다. 미국 국민들에게 2025년 1월 20일 오늘은 해방의 날이다.

 

혁명적인 강력한 행정명령 통치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완전한 회복과 상식 혁명을 시작할 것이라며 역사적인 행정명령을 연이어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미 남부 국경지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로인해 모든 불법 입국은 즉시 중단될 것이며, 미국은 수백만 명의 범죄 외국인들을 그들이 왔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 4년 동안 남미지역 국가에서 물릴 듯 밀려 오는 불법 이민자들이 국경을 넘어 미국에 진입해 범죄자로 체포되더라도 즉각 추방 대신 다시 풀어주는 정책으로 일관해  왔다. 그러나 트럼프는 국경을 철통같이 방어할 뿐 아니라 불법 이민자를 체포 후 풀어주는 관행을 종식하겠다고 선언했다. 

불법 이민자들을 미국에 대한 재앙적인 침략으로 규정하고 이를 막기 위해 텍사스 남부  국경에 군대를 파견한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이어 오늘 서명한 명령에 따라, 지난 1798년에 시행됐던 외국인 적대 행위법을 다시 발동함으로써 미국 땅에 파괴적인 범죄를 일으키는 모든 외국 갱단과 범죄 조직을 테러로 규정하고 이들의 존재를 제거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사령관으로서 이들 조직의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미국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책임은 없다고 생각고 하며, 지금까지 아무도 본 적 없는 수준으로 해 낼 것이라고 했다.

부강한 경제 강국 재건 청사진 제시

그는 이어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존경받는 국가로서의 정당한 지위를 되찾고 경제적으로 부강한 국가를 재건하기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미국은 이전 어떤 프로젝트 보다 천문학적인 재원 지출은 물론 건설 과정에 3만 8천명이 목숨을 잃은 파나마 운하를 파나마에 어리석게도 양도했다며 이를 다시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의 거래 목적과 조약의 정신은 완전히 훼손돼 현재 미국 선박은 과도한 요금을 부과받고 있으며, 어떤 방식과 형태로든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파나마 운하를 되찾아야 한다는 논리를 피력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고 있는데다 미국은 중국에 파나마 운하를 넘겨준 것이 아니라 파나마에 넘겨준 것이어서 이를 다시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 멕시코 만의 이름도 미국만으로 바꾸겠다고 밝혀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국가간 영토 분쟁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보호무역과 제조업 강국 건설에 역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도 가질 수 없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석유와 가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제, 이를 사용한 제조업 강국 건설을 약속했다.  

비축돼 있는 액화 황금인 석유와 가스의 가격을 낮추고 전략적 비축량을 다시 최고치로 채우고 전 세계에 미국의 에너지를 수출하는 것은 물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속도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다시 생산해 국민들이 원하는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미국 노동자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무역 시스템의 개편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다른 나라를 부유하게 하기 위해 우리 국민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대신, 미국 국민을 부유하게 하기 위해 외국에 관세와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며 모든 수입 관세를  징수하기 위한 대외국세청(External Revenue Service)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대외국세청을 통해 외국에서 엄청난 액수의 돈이 우리 재무부로 유입되면 아메리칸 드림은 곧 다시 돌아오고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번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표심 기반조성에 기여한 일론 머스크를 수장으로 내세운 신규 정부 조직인 효율성 부서 설립도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표현의 자유 보장하는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함께 지난 수년 동안 연방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해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지적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모든 정부 검열을 즉시 중단하고 미국에 표현의 자유를 되돌리기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시는 정치적 반대자들을 탄압하기 위해 국가의 막강한 권력을 무기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내가 아는 한, 내가 아는 것에 대해 우리는 결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헌법이 보장하는 법치주의에 따라 공정하고 평등하며 공정한 정의가 회복되도록 법과 질서를 되돌려 놓고 공공 및 사생활의 모든 측면에 인종과 성별을 사회적으로 조작하려는 정부의 정책을 종식시키겠다고도 했다. 

피부색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늘부로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별만 존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정부가 4년 동안 펼쳐온 트랜스잰더 등 성 소수자들을 위한 정책을 전면 폐지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강력한 군대 육성, 인류 평화주의자 희망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구축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우선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군에서 제적된 모든 군인을 복직시키고 전액의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군인들이 근무 중 급진적인 정치 이론과 사회 실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의 군대가 이긴 전투 뿐만 아니라 종식시킨 전쟁, 우리가 개입하지 않은 전쟁을 통해서도 우리의 성공을 측정할 것이라며 평화주의자이자 통합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는 큰 고통을 겪었지만, 우리는 그것을 되돌리고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우리는 다른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연민과 용기, 그리고 탁월함으로 가득한 나라가 될 것이다. 

우리의 힘은 모든 전쟁을 멈추고 분노와 폭력,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세상으로 가득한 세상에 새로운 단결의 정신을 가져다 줄 것이다.

오늘부터 미국은 자유롭고 주권적이며 독립적인 국가가 될 것이다. 우리는 용감하게 맞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자랑스럽게 살 것이다. 우리는 대담하게 꿈을 꿀 것이며,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가로막을 수 없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탐험가이자 건설자, 혁신가, 기업가, 개척자로서 위대했던 선조들이 이뤄냈던 모험과 야망을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에 미국인 우주비행사들을 화성에 보내 성조기를 꽂는 날이 운명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소개했다. 

트럼프의 이같은 화성 탐사 여행에 대한 청사진이 발표되는 순간 일론 머스크는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과 함께 두손을 치켜들고 환하게 웃으며 환호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종교와 신앙, 선의를 가진 사람들로부터 다시 존경받을 것이며 번영할 것이고 강해지고, 전례 없는 승리를 거둘 것이며 정복당하지 않고 겁먹지 않고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 미국에서도 잇따른 항공 참사 여행객 공포 확산

  2. 트럼프 행정명령, 미국 한인사회 후폭풍 심각

  3. No Image 29Jan
    by 관리자
    2025/01/29 by 관리자
    Views 8 

    한인 2세 소피아 박 라틴댄스 국제대회 석권

  4. 미국, 불법 이민자 추방 전국 주요도시로 확대

  5. 트럼프 미국 팽창주의 해당국 초긴장

  6. 47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7. 제 6회 해외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8. 오스틴 한인회 골프대회 성료

  9. 미국에 매미 공포 임박

  10. 킬린 한인회 어버이날 초청잔치

  11. 미국 대학 캠퍼스 친 팔레스타인 시위 전국으로 확산

  12. 동포사회 권익 찾아주는 ‘오스틴 한인회’ 실천

Board Pagination ‹ Prev 1 Next ›
/ 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회사소개 | 광고문의 | Copyright(저작권) | facebook | twitter